서울 만남의광장과 인삼랜드를 비롯한 전국 18개 휴게소가 이용객들로부터 '최우수 휴게소'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전국 고속도로 181개 휴게소를 대상으로 국민평가를 벌여 최우수 18곳과 우수 37곳을 선정했습니다.
도로공사는 운영업체 간 경쟁을 유도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자 2014년부터 이용자들이 직접 평가한 결과에 따라 1∼5등급 휴게소로 나누고, 2등급까지만 공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매출 규모별로 대규모, 중규모, 소규모 등 3개 그룹에서 각각 1등급 6곳을 뽑았습니다.
대규모 그룹에서는 망향휴게소(부산방향)와 문경휴게소(양평방향), 언양휴게소(서울방향), 인삼랜드휴게소(하남방향), 입장휴게소(서울방향), 함안휴게소(순천방향)가 1등급에
특히 인삼랜드휴게소(하남방향)는 직원 서비스, 식당가 판매음식 등 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점을 받았습니다.
1등급과 2등급 휴게소 건물 전면과 간판에는 각각 '국민평가 최우수휴게소'(Best), '국민평가 우수휴게소'(Good) 인증마크가 달립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