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번에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은 베스띠, 테라피, 지니아, 스타일, 그라시아 등 5개 제품이다. 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은 의류나 침구, 완구와 인테리어자재 등 피부와 접촉이 일어나는 제품의 무해성 정도를 평가하는 인증 기준이다. 전체 4등급 가운데 1등급은 만 3세 미만의 유아가 안심하고 사용하는 제품에만 부여된다.
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은 최근 유럽을 비롯해 북미, 일본 시장에서 친환경 제품 수요가 늘면서 관련 업체들이 선호하는 인증이다. LG하우시스의 벽지 5종은 피부자극·발암성·알러지유발물질·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총 200종 이상의 까다로운 유해물질 검사에서 기준을 충족하며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국내 벽지 업계에서 1등급 인증을 획득한 업체는 LG하우시스가 유일하다. 지난해에 1등급을 획득한 지아프레쉬 벽지를 포함해 총 6개 제품이 1등급 인증을 받게 됐다. 작년 7월 환경부가 PVC(폴리염화비닐) 벽지도 환경표지대상 제품으로 지정한 이후 LG하우시스는 자사의 PVC벽지 전 제품에 대해서도 환경부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LG하우시스는 최초로 판매 중인 모든 제품이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기업이 됐다.
박귀봉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안갑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