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가 한국가스공사와 자원개발 사업 협력에 나선다.
포스코대우는 20일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한국가스공사와 자원개발 및 기술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 행사에는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과 이승훈 가스공사 사장이 직접 참가해 자원개발 사업 정보 교류와 기술 교류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공동사업을 위한 기술개발 위원회를 구성해 기술력을 제고하고 공동사업 발굴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상 사장은 "한국가스공사는 포스코대우가 2013년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한 미얀마가스전 사업의 파트너사로서 긴밀한 관계를 맺어왔다"며 "국내 최고 수준의 탐사·생산·정제·수송 기술력을 보유한 포스코대우와 한국가스공사의 만남은 양사 한국 자원개발 산업 육성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MOU 체결로 포스코대우의 자원개발 사업도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포스코대우는 지난해 10월 방글라데시 정부로부터 방글라데시 심해 DS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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