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고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가 1년의 창업훈련과정을 마치고 300명의 신생 벤처기업인을 배출했다.
중기청과 중진공은 20일 경기도 안산시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6기 졸업식을 열었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정부가 청년창업자를 선발해 청년CEO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연간 500억원(총 사업비의 70%)을 투입하는 인재육성기관이다. 만 39세 이하면서 창업 후 3년 이내의 창업자나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가 입교 대상이다. 고용 가능성이 높고, 부가가치 창출이 큰 기술집약적 제조업이나 지식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선발한다.
입교생에게는 △연간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지원금 △창업 준비공간 △기술창업 교육 △창업전문가 1대 1 코칭 △시제품 개발에 필요한 기술·장비 등이 지원됐다. 그 결과 1기부터 5기까지 1215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모두 7210억원의 매출과 2681건의 지식재산권, 4999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날 6기 졸업식에는 1년간 사업화에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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