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토어, 한국MS와 모바일 게임 개발사 지원 협약

↑ 최윤석 한국MS 전무(왼쪽)와 이재환 원스토어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악수하고 있다. [사진 = 원스토어]

토종 애플리케이션(앱) 장터 원스토어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가 국내 모바일 게임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았다. 원스토어와 한국MS는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한국MS 본사에서 국내 모바일 게임 생태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원스토어는 국내 이동통신 3사와 네이버가 각사 마켓을 통합한 안드로이드용 앱장터다. 지난해 6월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한국MS 클라우드와 원스토어 마켓 자원을 활용해 유망 모바일 게임 개발사 창작 활동부터 마케팅까지 원스톱 지원을 추진한다. 이재환 원스토어 대표는 "국내 중소 게임 개발사들이 자생적으로 살아남는 게 더욱 어려운 환경이 됐다"며 "한국MS와 함께 다양한 중소개발사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오찬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