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대표이사 강승하)는 3600만 L.POINT(이하 엘포인트) 고객들을 위해 엘포인트 모바일 앱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고 15일 밝혔다.
엘포인트는 롯데그룹의 통합멤버십 포인트를 말한다.
빅데이터에 기반한 개편을 통해 롯데멤버스는 연령, 보유 포인트, 지역과 날씨 등 개인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대표적으로 개인화 플랫폼을 비롯해 '미션' 콘셉트로 통합된 다양한 앱 프로모션과 감성적인 콘텐츠와 한 화면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최적화된 디자인 등을 적용했다.
롯데멤버스 측은 "실제로 모바일 앱을 열면, 회원별 포인트, 날씨, 시간, 연령 등 고객 중심적 콘텐츠가 나타나며, 미션, 쿠폰, 기부 등 사용 빈도를 고려해 메뉴가 분류되어 있어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모바일 앱 실행 중 어떤 화면에서도 스마트폰을 흔들면 엘포인트 바코드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오프라인 결제 편의성을 더했다.
또 '미션'을 통해 고객들의 건강한 라이프 제안과 동시에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모바일 앱을 방문해 500mℓ씩 4번 하루 2ℓ 마시고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건강한 에너지로 어려운 이웃에게 빛을 선물하세요'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만보 걷기'는 하루에 만보 이상 걸으면 기부 버튼이 화면에 표시되고 본인 이름으로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다.
신병휘 롯데멤버스 채널담당 상무는 "'비서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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