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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박스는 구매자, 판매자 양쪽에 육류 부위별 도매가와 같은 시세를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합리적인 가격에 거래가 이뤄지도록 지원하는 중개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정육점, 음식점과 같은 자영업자들이 축산물을 20% 이상 저렴한 가격에 직거래할 수 있으며 생산자, 수입업자에게는 마케팅, 영업, 물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판매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적인 판매를 지원한다.
특히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든 구매, 판매할 수 있으며 전국 어디서나 저온 유통된 상품을 안전하게 배송받도록 지원한다. 현재 2만명 이상의 자영업자를 사용자로 확보하고 있으며 매월 정기 재구매 비율도 85%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 월 거래액은 60억원 규모로 거래량도 월 평균20% 이상 성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추가투자를 담당한 소프트뱅크벤처스의 최지현 책임은 "기존 투자 이후 급성장하는 거래액과 성장률로 사업성을 입증했다"며 "판매자와 구매자
김기봉 글로벌네트웍스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서비스와 물류 고도화를 이뤄 B2B 사용자를 가장 잘 이해하는 컨시어지 서비스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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