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 화재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입은 회사는 화재 당시 무인경비를 맡았던 KT텔레캅이 꼽힙니다.
KT텔레캅이 경비를 맡은 지 불과 열흘 만에 방화에 무방비로 노출되면서 경비 시스템이 지나치게 허술했던 것 아니냐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또 대한항공은 유홍준 문화재청장 부부에게 유럽 항공권을 제공했다가 구설수에 오르면서 크게 당황하는 등 기업들에게도 숭례문 화재의 여파가 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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