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용 보냉재 공급업체 동성화인텍은 최근 LNG운반선 Type-B 탱크용 단열 시스템(X-FINE·Y-FINE) 개발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발에 따라 동성화인텍은 국내 조선소에 순수 국산기술이 적용된 단열재와 시스템을 동시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회사는 현재 국내 조선소와 공급을 협의하고 있으며 향후 일본과 중국 시장 진출도 추진할 방침이다.
LNG 운반선 시장은 주종을 이루는 GTT 방식(Mark형, No96형)이외에 Type-B 탱크 방식의 MOSS Type과 SPB Type이 사용되고 있다. 그 중 MOSS t
이충동 동성화인텍 대표이사는 "이번 기술 개발은 Type-B 방식을 채택하는 LNG 및 가스 운반선의 신규 고객들과 선주들에게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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