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지난해 영업이익 2조4615억원, 매출액 52조7129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각각 지난 2015년보다 4.6%, 6.4% 늘어났다. 당기순이익도 2조7546억원으로 전년보다 4.7% 증가했다.
지난해 판매대수는 전년대비 1.0% 감소한 301만8093대였다. 기아차는 "니로, K7 등 신차 출시 효과와 RV(레저용 차량) 판매가 확대되면서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 12조9147억원, 영업이익 5322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와 3.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200억원으로 25.7% 감소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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