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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이프웨어의 IoT기반 에어백 재킷 <사진제공=세이프웨어> |
오토바이를 타다가 넘어지거나 공사장(산업현장)에서 추락해 목, 척추, 어깨, 등, 골반 등 주요부위를 다치면 중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기존의 아날로그 에어백 재킷은 줄이 달려있어 추락이나 낙상사고가 발생할 경우 재킷과 이어진 줄이 끊어지면서 에어백이 작동한다.
세이프웨어가 개발한 IoT 에어백 재킷은 센서로 작동된다. 추락이나 낙상사고 시 피해자를 보호하는 기능 외에도 피해자의 위치 및 상태 정보를 전송하고 112와 119에 실시간 신고까지 해주는 '스마트 에어백 재킷'이다.
세이프웨어는 지난해 10월 창업 이후 국내 A기업으로부터 100벌 주문 계약을 마쳤다. B기업과는 5000벌을 순차적으로 납품하는 계약도 체결했다. 세이프웨어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K-챔프 4기로
김영환 대표는 "아날로그 방식의 에어백 재킷도 좋지만 센서를 이용한 IoT 에어백 재킷이 있다면 더 많은 사상자를 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개발에 성공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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