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네트웍스, 협력사에 상품대금 60억 조기 지급 결정

LS네트웍스(대표 문성준)가 설 명절을 앞두고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경영을 위해 상품대금 60억원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LS네트웍스에 상품을 공급하는 협력회사들은 오늘까지 상품대금을 미리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선지급을 통해 협력회사들은 명절 자금 수요에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S네트웍스는 작년 추석에도 187억 원의 대금을 조기 집행한 바 있다. 또한 협력회사에 대한 대금 결제를 100% 현금화했을 뿐만 아니라 결제 횟수를 월 2회로 확대하는 등 협력회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왔다.
LS네트웍스 관계자는 "LS네트웍스는 자금 수요가 많은 명절 전 협력회사의 상품대금을 조기 집행해 신속하고 투명하게 상품대금을 처리함으로써 협력회사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상생경영은 기업이 추구해야 할 중요한 가치인만큼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앞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현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