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로밍 고객 대상 일본 할인 쿠폰 제공

KT는 로밍 고객의 알뜰한 여행을 위해 일본 현지 쇼핑시설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KT는 일본에 방문하는 고객에게 현지 도착 시 안내 문자(MMS)를 통해 현지 편의점(LAWSON)을 비롯해 백화점(TAKASHIMAYA), 드럭스토어(MATSUMOTO KIYOSHI), 면세점(LAOX)까지 총 4개 브랜드 매장에서 제휴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단 본 쿠폰을 받기 위해서는 현지에서 휴대폰을 켜고 현지 사업자(NTT DOCOMO) 망을 연결해야 한다. 또 데이터로밍 유료 부가서비스 또는 '데이터로밍 완전 차단(MMS허용)' 무료 서비스를 가입한 고객만 안내 문자 수신이 가능해 KT 고객은 해당 쿠폰 사용 시 원치 않는 데이터로밍 요금 부과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번 쿠폰은 한중일 통신사업자 협의체인 SCFA를 통해 제공하는 현지 제휴 혜택이다. KT는 보다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쿠폰 종류·제공 국가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올레닷컴, KT 로밍콜센터, KT 로밍센터(인천·김포·김해·제주공항 및 부산항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