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19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원제약을 찾아 연구원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 = 매일경제] |
20일 업계에 따르면 문 대표는 지난 19일 일자리 창출 모범기업으로 알려진 서울 광진구 대원제약을 방문했다. 문 대표는 대원제약 경영진, 고졸채용 사원, 워킹맘 직원, 신입사원, 정규직이 된 운전직 사원 등과 함께 '지속적 일자리 확대', '능력중심 채용',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대원제약은 고졸자·여성인력 채용에 앞장서는 한편 계약직 직원에 대해서도 '동일직무 동일처우'의 인사정책을 펴는 곳으로 알려졌다. 고용노동부의 고용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됐으며, 최근 수년 동안 1년 이상 근무한 계약직 직원 47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해 비정규직 비중이 전체 직원의 1%에 그치고 있다.
HMC투자증권에 따르면 대원제약은 호흡기질환 치료제의 계절적 성수기인 4분기를 맞아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9.5% 늘어난 660억원, 영업이익이 6.6% 줄어든 8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4분기 실적에 반영되는 지난해 10월·11월 원외처방액이 각각 156억원, 1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9%, 25.9%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으나 '짜먹는 감기약' 콜대원 등 4분기 광고선전비 증가로 이익률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난해 총 매출액은 11.5% 늘어난 2410억원, 영업익 역시 24.2% 증가한 28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돼 양호할 전망이다.
강양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는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