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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왼쪽 세번째)이 1천만원 상당의 중소기업 사랑나눔 성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 = 중소기업중앙회] |
장보기 행사에 앞서 열린 전통시장상인과의 간담회에서는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시장 분위기를 살피고 조류인플루엔자, 전통시장 화재 등으로 인한 현장 애로 사항을 들었다. 박성택 회장은 "고비는 있을지언정 전통시장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지역마다 특색있는 시장이 만들어 차별화하면 새로운 유통시장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김은수 회장은 "과거와 달리 대를 잇는 가게가 늘고 있다. 수유 시장이 시장 현대화를 처음 시작한 만큼 젊은 세대가 가업을 잇는 사례가 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현장 애로와 지원방안을 논의한 뒤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전통시장의 활력 회복과 지역 이웃을 돕기 위해 장을 보고, 이를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중소기업 사랑나눔재단이 후원한 온누리상품권 1천만원으로 물품을 구매했으며, 물품은 구세군강북종합사회복지관, 도봉노적성해장애인자립생활센터, 수유종합사회복지관 세 곳에 전달됐다.
박 회
[송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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