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지난 9~1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35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가해 올해 연구개발(R&D) 전략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은 11일 진행된 기업설명회에서 북경한미약품에서 개발 중인 혁신신약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PENTAMBODY)'와 이를 적용한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에 대해 설명했다.
펜탐바디는 하나의 항체가 서로 다른 두 개의 타깃에 동시 결합할 수 있도록 하는 차세대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로 면역 항암치료와 표적 항암치료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이 사장은 또 ▲ 한미약품의 핵심 기반기술 '랩스커버리(LAPSCOVERY)'의 희귀질환치료 분야 적용
이 사장은 "지속적인 R&D 투자와 새로운 플랫폼 기술 개발로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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