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리콜 승인을 받은 폭스바겐 '티구안' 디젤 차량 2만7000여대가 2월 6일부터 리콜을 시작한다.
아우디폭스바겐그룹은 12일 "환경부가 오늘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2만7000여대에 대한 리콜을 최종 승인했다"며 "이로써 리콜 대상 티구안 모델의 리콜이 2월6일부터 본격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EA189 엔진을 장착한 리콜 대상 차량 12만6000대 중 첫 번째로 이뤄지는 리콜이다.
회사 측은 "대상 차량을 소유한 고객들에게 리콜에 대한 방법, 전반적인 일정을 설명하는 안내문을 이번달 24일부터 발송할 예정"이라며 "리콜은 무상으로 실시되며 대중교통 비용 지원과 이동 편의를 위한 서비스 등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폭스바겐은 리콜 대상 차량을 보
폭스바겐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한 리콜에 소요되는 전체 시간은 30분 이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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