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건설인 신년인사회'를 했습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비롯해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건설단체장, 건설사 대표 등 1천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최삼규 대한건설단체총연합 회장은 신년 인사에서 정유년 새해는 건설산업이 태동한 지 70년이 되는 해라며 친환경, 4차 산업혁명 등 새로운 시대적 흐름에 따른 수요창출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또 정부의 부동산 안정화 대책 영향으로 건설경기가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정부는 건설산업이 혁신하고 변화하는데 걸림돌이 되는 각종 건설규제를 과감히 개선하고, 건설기업은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등 경영혁신과 윤리경영을 적극 실천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