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와 한국전력이 공장·건물 에너지 낭비를 막고 온실가스 배출도 줄일 수 있는 '스마트 에너지관리 시스템'을 공급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LG유플러스는 4일 한전과 '에너지 효율화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재동 엘타워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조환익 한전 사장,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두 회사는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정보통신기술(ICT)을 바탕으로 한 에너지 절감 솔루션, 스마트에너지 관리시스템 등에서 기술협력을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공장·건물의 에너지 효율 향상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실무 책임자가 참석하는 협의회도 매월 운영한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김규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