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이 동물실험을 통해 자체 개발한 유산균의 아토피 피부염 증상 개선 효과를 확인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쎌바이오텍이 보유하고 있는 비피도박테리움, 락토바실루스 등 7종의 유산균주를 8주간 아토피 피부염 증상을 나타내는 실험용 쥐에게 투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그 결과 실험용 쥐의 피부건조증, 습진, 부종 등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이 완화되고 피부 조직의 비정상적 구조와 혈액 내 염증 단백질의 농도가 감소했습니다.
이번 연구 논문은 SCI급 국제학술지 '식품과 영양 연구'(Food&Nutr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연구를 통해 유산균주가 염증 반응을 조절하는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면역시스템 균형 유지와 피부 면역 반응에 관여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대학병원에서 인체 적용시험을 하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