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창업센터는 스타트업과 취업 준비생을 위한 엔턴십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오는 1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엔턴은 앙트레프레너와 인턴의 합성어로 참가자가 직접 창업 실무를 체험하고 사전 예비교육과 함께 실제 창업까지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기업은 엔턴십 참가자를 채용해 사업추진에 필요한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다. 오는 1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1월 16일 공개 면접을 통해 채용을 결정하며 같은 달 23일부터 2월 21일까지 약 한달간 진행된다.
면접은 엔턴과 기업 간의 자유 면접으로 진행하며 관심 업무에 따라 구역을 나누고 사전 정보를 통해 매칭이 이뤄진다. 참여 기업은 1명의 엔턴을 채용할 수 있으며 엔턴 활동 기록을 센터에 제출하면 4주 치 인건비를 지원받는다.
개인 참가자는 서울 글로벌 창업센터 회원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채용 기업은 서울글로벌창
프로그램 전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 글로벌 창업센터 홈페이지(https://goo.gl/BpdvEY)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용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