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폭설 사태 등으로 중국이 다음달까지 석탄 수출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으나 발전소 가동에는 문제가 없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에서는 현재 남부지역의 폭설로 철도 등 운송체계에 대혼란이 발생하면서 산지에서의 석탄 운송이 어려운 상태며, 지난해 12월 산시성에
광산 폭발사고로 생산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산자부는 "3월까지의 수출 중단기간 중국산 석탄 수입예정물량은 66만t
수준"이라며 "따라서 약 300만t인 비축물량 등을 활용하면 발전소 운전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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