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미국 멕시코만과 아프리카 콩고에서 매장량 9천만 배럴 규모의 생산유전을 매입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석유공사와 삼성물산 컨소시엄은 어제(지난달 31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이재훈 산자부 차관과 보비 진달 루이지애나 주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미국 테일러 에너지가 보유한 멕시코만 해상유전을 매입하는 계약에 서명했습니다.
석유공사는 지난달 30일에는 영국 툴로우사가 보유한 콩고 생산유전 지분 11%를 4억 3천여만 달러에 인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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