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CJ제일제당 한뿌리 전속모델로 활동

CJ제일제당은 건강 전문 브랜드 한뿌리의 전속 모델로 메이저리그 야구선수 오승환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강인하고 듬직한 오승환 선수와 한국(韓)의 뿌리(本)를 상징하는 한뿌리 브랜드 이미지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오 선수를 모델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오 선수는 지난 2004년 배우 송강호, 2007년 배우 박준규, 2011년 소지섭 이후 네 번째로 한뿌리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오 선수는 최근 자신을 홍보대사로 위촉한 대한장애인체육회에 한뿌리 모델 계약금 일부와 5000만원 상당의 한뿌리 제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CJ제일제당과 오 선수는 앞으로 야구 경기 1세이브 당 흑삼선물세트 1세트를 소방관들이나 자원봉사자들에게 기부할 계획을 세웠다.
한정엽 CJ제일제당 건강마케팅 총괄부장은 "한뿌리의 강직하고 건강한 이미지와 스포츠맨 오승환 선수와 진중함과 뚝심 있는 이미지를 연계해 흑삼 제품을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 및 매출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