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UHD 영상 스토리텔링 페스티벌 지난 7월 시작한 국내 최대 규모의 초고화질 (UHD) 콘텐츠 축제다. 총 183개 팀이 참가해 11개 팀이 최종 수상했다.
대상작은 영화 ‘두만강 저 너머’다. 두만강 저 너머는 북한 인권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탈북 현실을 묘사했다. 최우수상은 ‘Dance Untold Story’가 차지했고, 우수상은 ‘달인’과 ‘A Place’가 나란히 수상했다.
이외에도 특별상으로 심사위원상 1개 팀, 시나리오상 두 팀, 촬영상 1개 팀, 챌린지상 2개 팀, 스폰서십상 1개 팀이 뽑혔다.
대상을 수상한 팀은 상금 500만원과 2017 LA 현지 메이저리그(MLB) 경기 참관 티켓, 55인치 UHD TV 등을 받았다.
LG유플러스는 최우수상 팀에 상금 300만원과 소니 캠코더를 수여하고, 우수상 두 팀에는 각각 상금 100만원과 소니 캠코더를 전달했다. 특별상을 받은 7개 팀에도 각각 상금과 부상을 수여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최종 수상작에 별도의 후반 작업을
이남기 KT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미디어 시장에서 방송 채널의 가장 강력한 경쟁력은 결국 양질의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PP사 등과 함께 UHD 방송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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