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이웃돕기성금 12억원을 쾌척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창설 이래 가장 많은 금액을 내놓은 기업으로 꼽혔습니다.
인천모금회는 '사랑의 온도탑'이 설치된 남구 인천시민공원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웃돕기성금 12억원 성금전달식'을 열었습니다.
이 금액은 1998년 창설한 인천모금회가 접수한 기업기부금 중 가장 큽니다.
지난달 2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2일간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정치적으로 불안정하고 불경기까지 겹친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방법을 찾다가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