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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엠파크는 지난 16일 동화캐피탈(대표 김정현)의 출범식을 열고 19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동화캐피탈은 국내 최대 규모의 중고차 매매단지를 보유한 동화엠파크와 차량 할부·리스금융업을 운영하는 자산 4조원대의 BNK캐피탈(대표 김일수)이 각각 7대3 비율로 출자한 회사다.
지난 2011년 중고차 매매단지 사업을 시작한 이래 동화엠파크는 중고차 업계의 고질적인 허위·미끼 매물 근절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동화엠파크는 중고차 거래를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할부금융업 진출을 추진해 왔다.
동화캐피탈은 △중고차 할부금융 및 대출상품 △중고차 재고금융 대출상품 △임차보증금 대출상품 등 3가지 형태의 금융 상품을 취급할 예정이
김정현 동화캐피탈 대표는 “중장기적으로는 중고차 거래 선진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금융상품을 출시해 타 할부금융사와는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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