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V20’ 마케팅 일환으로 진행한 힙합 경연대회가 힙합 음악 마니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V20의 오디오 성능과 여러 편의기능이 호평을 받았다.
LG전자는 최근 진행한 ‘플레이 위드 그레이(Play with Gray)’ 행사에 300여건이 접수됐고 13건의 우수작을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플레이 위드 그레이는 인기 힙합 프로듀서 그레이(Gray)가 LG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V20’로 만든 음원 소스에 네티즌들이 직접 랩과 노래를 만들어 음악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300여건의 응모작이 접수됐고 응모작 조회수는 총 6만회를 넘어섰다. 관심도를 나타내는 ‘좋아요’도 3만건에 육박했다. 그레이가 V20의 고성능 마이크, 하이파이 비디오 레코딩 기능, 스튜디오 모드 등을 활용해 음원 소스를 만드는 영상의 조회 수는 400만건 이상이다.
LG전자는 음악 전문가들의 창의성과 완성도 심사, 네티즌의 호응도 등을 고려해 13건의 우수작을 발표했다. ▲V20 ▲LG PC 그램 ▲LG 포터블 스피커 등을 경품으로 증정했다.
V20은 기존 제품(120데시벨)보다 4배 큰 소리(132데시벨)까지 깨끗하게 녹음할 수 있는 고성능(High AOP) 마이크를 내장했다.
‘고음질 녹음’ 기능과 ‘스튜디오 모드’도 탁월하다. 고음질 녹음은 CD 음질(16비트, 44.1킬로헤르쯔)보다 6.5배 뛰어난 최대 24비트, 192킬로헤르쯔 음질로 녹음할 수 있다. 스튜디오 모드는 미리 녹음된 반주에 목소리나 악기 연주를 더할 수 있다.
‘하이파이 비디오 레코딩’ 기능도 LG V20의 장점이다.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 전무는 “LG V20의 뛰어난 성능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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