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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C는 지난달 24~26일에 걸쳐 중국 선전에서 열린 실리콘 관련 전시회에 참가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APFO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접착테이프와 보호·광학필름 관련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실리콘 제조업체인 KCC 실리콘을 포함해 글로벌 화학기업 등 약 1600여개 업체에서 6만여 명이 참석했다.
KCC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한 올해 전시회에서 ‘실리콘 감압점착제·종이 이형제’ 관련 제품들을 선보였다. 실리콘 점착제는 고내열성을 요구하는 전기·전자용 절연테이프나 스마트폰 액정보호 필름 등의 주원료다. 종이 이형제는 라벨, 스티커, 테이프, 점착 시트 등의 점착면을 보호하기 위한 이형지(박리지)와 이형필름 등을 제조할 때 사용되는 원료다.
KCC는 전시회를 통해 실리콘 원료 제조사 이미지 제고와 함께 해외 시장 판로 개
KCC 관계자는 “향후 고객사의 니즈에 부합하는 KCC 실리콘 점착제와 이형제 제품 개발에 집중해 시장 선도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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