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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 명문장수기업센터는 지난 7일 업력 35년 이상의 장수기업 창업자와 그 후계자를 초청해 ‘2016년 제5회 명문장수기업 만들기 전략포럼: 창업자 vs. 후계자 세대공감 토크쇼’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명문장수기업으로의 성장을 이끈 경영 철학을 공유하는 한편 기업승계과정에서 창업자와 후계자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참가한 단조 전문기업 태웅의 창업자 허용도 회장은 “1981년 설립 이후 ‘천하수안 망전필위(天下數安 望戰必危, 천하가 비록 태평하다고 해도 전쟁을 잊으면 반드시 위기가 온다는 중국 병법서의 격언)’의 경영철학으로 기업을 이끌어 왔다”며 “첫 수출품의 품질 문제, 일본 기업의 덤핑 공세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실패는 도전이자 성공’이라는 믿음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태웅을 글로벌
□한홍규 명문장수기업·M&A센터장은 “내년부터 기업승계제도 인식개선을 위한 인프라 구축, 기업지속성장을 위한 포괄적인 지원 서비스 확대, 기업승계제도 연구 허브 역할 제고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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