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정인철 한화건설 토목환경사업본부장(가운데) 외 컨퍼런스 참석자들이 컨퍼런스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번 행사는 한화건설이 추진(예정)하는 ‘해상풍력사업’과 ‘신안 해상풍력발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국내외 해상풍력 관련 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해상풍력의 사업·기술적 이슈를 주제로 발표와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발표는 국내와 해외로 나눠 진행됐다. 국내 발표기관(전남개발공사, 한국남동발전, 두산중공업)은 ‘해상풍력의 정책적 비젼과 산업동향’, ‘해상풍력건설 경험’ 등을 발표했다. 이어 해외기업(FUGRO, Royal IHC, DNV-GL, DAMEN)의 ‘해상풍력 기초설계를 위한 최적의 지반조사’, ‘기초시공에 관한 기술적 제언’, ‘해상풍력사업의 리스크 관리 및 설치’, ‘유지보수 선박’에 관한 발표가 이어졌다.
한화건설은 2013년부터 전라남도 신안군 해역에서 해상풍력발전 타당성을 분석 중이다. 내년까지 바람자원측정 캠페인을 통해 장기적으로 활용 가능한 바람자원을 확보한 후
이를 위해 한화건설은 지난 7월 한국남동발전과 신안 해상풍력발전단지 공동개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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