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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그룹의 비영리기관 아주복지재단은 저소득가정, 독거노인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찾아 연탄 나눔봉사인 ‘사랑의 부싯돌’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사랑의 부싯돌에는 문규영 회장을 비롯해 아주산업, 아주캐피탈, 아주저축은행, 아주IB투자, 아주호텔앤리조트, 아주네트웍스, 아주오토리움 등의 임직원과 마을주민들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아주복지재단은 이달 말까지 전 계열사가 동참한 가운데 전국 단위로 사랑의 부싯돌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사랑의 연탄나누기, 따뜻한 마음 더하기’라는 사내 이벤트를 진행하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참여를 잇는 임직원 주도의 나눔활동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향후 이러한 임직원 주도의 나눔활동은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새로운 기부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아주측은 기대하고 있다.
6일 아주 임직원들은 서울 성북구 정릉동, 서초구 전원마을, 도봉구 안골마을, 광명, 고양, 수원, 파주, 제주 등 전국적으로 5만8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지난 12년간 사랑의 부싯돌을 통해 아주복지재단이 전달한 연탄 나눔물량만 누적으로 82만8000장에 달한다. 이는 25톤 덤프트럭 109대에, 연탄을 일렬로 세우면 거리로만 124km(서울~세종시 약120km)에 이르는 분량이다. 연탄 1장은 무게(3.3kg), 높이(14cm), 지름(15cm)이다.
탁용원 아주복지재단 사무국장은 “올해는 연탄가격 인상 등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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