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경영대상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한국 산업사회의 총체적인 경영혁신 방향을 제시하고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혁신 문화를 선도해온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한컴은 연구개발(R&D) 투자 확대를 통한 신제품 개발과 제품 다각화, 기술기업 인수합병(M&A), 산학연 및 파트너십 등 기술 혁신의 노력과 첨단 기술에 대한 도전으로 기술역량을 확보해 종합 소프트웨어 그룹으로 성장한 것이 높게 평가받았다는 설명이다.
한컴은 지난 1월 한글과 워드를 통합한 한컴오피스 NEO를 4년 동안의 개발 기간을 거쳐 출시해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또 전자책 독립출판 플랫폼 ‘위퍼블’, 음성인식자동통번역 서비스 ‘지니톡’, 디지털 노트 핸드라이팅 서비스 ‘플렉슬’ 등 새로운 영역에 진출했으며 최근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와 손잡고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증강/가상현실(AR/VR), 임베디드/사물인터넷(IoT) 등에서 사업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한컴 외에도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기업 MDS테크놀로지, 정보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한컴시큐어, 모바일 포렌식 기업 한컴지엠디 등 총 15개 기업이 모여 한컴그룹을 구성하고 있으며 연매출 3000억원 규모의 종합 소프트웨어 그룹을 구성하고 있다.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디지털뉴스국 김용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