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이 어제(5일) 충남 보령화력본부에서 상주 협력기업 5개사와 '위험작업 거부권 이행 서약식'을 개최했습니다.
중부발전이 처음 시행하는 위험작업 거부권은 작업자가 작업 전 위험하다고 판단되면 즉시 작업을 중지하고 위험요인을 없애도록 요청해 안전하다고 판단될 때 작업을 다시 하는 제도입니다.
행사에는 중부발전 경영진과 협력업체 사장, 사업소장, 직원 등 300여명이 참여해 위험작업 거부권을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안전사고를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이어 '위험성 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개최돼 각 사업소 대표로 출전한 8개 팀이 경연을 펼쳤습니다.
정찰길 중부발전 사장은 창사 이래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