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은 생약 성분 변비약 ‘생유’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종근당에 따르면 생유는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해 배변을 돕는 대황과 복통·설사를 완화하는 감초를 주성분으로 하는 변비약이다.
회사 관계자는 “대황과 감초 복합처방은 중국 후한시대 의서 ‘금궤요략’에 수록됐을 정도로 오래전부터 효과가 입증된 한방 처방법”이라며
종근당은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신제품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국내 여성 변비환자는 지난해 기준 약 35만명으로 남성 환자에 비해 약 1.4배 많다.
[김혜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