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편집숍 아리따움은 업계 최초로 실시간 배송서비스 ‘플라잉(Flying)&픽미(Pick me)’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먼저 플라잉 서비스는 O2O(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을 적용하여 온라인으로 구입한 제품을 1~3시간 내 매장 방문 없이 어디서든 받아 볼 수 있도록 했다. 바쁜 일상으로 매장 방문이 힘들거나 급하게 제품이 필요한 고객을 배려해 퀵 배송 형태로 빠르게 고객에게 제품을 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플라잉 서비스는 아리따움 닷컴을 통해 3만원 이상 제품 구매 시 가능하고 배송 서비스 가능 지역 여부를 확인한 후 이용할 수 있다. 배송비는 별도 부과된다.
픽미 서비스는 온라인 주문 후 원하는 매장에서 제품을 픽업하는 서비스로, 온라인 몰에서 꼼꼼하게 제품을 둘러본 후 주문만 하면 매장에서 기다리지 않고 제품을 바로 수령할 수 있다. 짧은 시간에 품절되는 인기 아이템을 선점하고 싶을 때나 신제품을 보다 빠르게 만나길 원하는 이들을 위해 고안된 것이다.
아리따움 관계자는 “플라잉 & 픽미 서비스는 고객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아리따움이 많은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아리따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선보인 서비스”라면서 “이 서비스는 2017년 1월 공식 런칭 예정으로 이후 전국 매장으로 서비스를
현재 플라잉 서비스는 인천 일부 지역 및 서울 강남구, 서초구 매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픽미 서비스는 인천 전지역 및 서울 강남구, 서초구 및 모든 직영매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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