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양 기자재 업체 디엠씨는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3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1억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이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는 매년 무역의 날을 개최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수출의 탑을 수여하고 있다. 디엠씨는 지난 2006년 100만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한 뒤 2008년 1000만달러, 2009년 5000만달러, 지난해 700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김영채 디엠씨 대표는 “세계적 경기 침체와 조선업 불황 속에서도 디엠씨가 성장한 것은 연구개발과 품질관리에 매진하고 원가절감을
디엠씨는 지난 1일 대련선박중공집단유한공사(DSIC)와 기술·영업·생산 분야의 합작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협력한다는 양해각서를 체결,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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