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5일 포스코ICT에 대해 올해 초부터 해왔던 구조조정으로 인해 체질이 근본적으로 개선됐고, 앞으로 실적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000원을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은 포스코ICT가 4분기 매출 2583억원, 영업이익 15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연간 전망도 매출 1조원, 영업이익 592억원으로 올해보다 각각 17%, 26%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ICT는 올해 상반기까지 진행된 구조조정과 부실 사업 축소에 따라 원가율이 개선되고 있다”며 “내년부터 포스코의 정보기술(IT) 투자 확대, 대외사업 매출 증가로 인한 이익률 개선 등에 따라 실적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긴축에 집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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