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인천~인도 델리 신규 노선 취항 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1일부터 주 5회(화~일 오후 12시45분 출발)로 델리 노선을 운영한다. 신규 노선에는 최신 좌석과 최첨단 주문형 오디오비디오시스템(AVOD)이 장착된 218석 규모의 A330-200 항공기가 투입된다.
델리에는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등 국내 대표 기업과 IBM, 제너럴일렉트릭(GE), 구글 등 글로벌 업체들이 다수 진출했다.
간디 기념관과 인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이슬람 사원인 자미 마스지드 등 다양한 문화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취항식에는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과 비크람 쿠마르 도래스와미 주한 인도대사, 김수곤 서울지방항공청장 등이 참석했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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