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에너지신산업 융합 얼라이언스 간담회'를 개최하고 신재생 에너지 사업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전력 판매가격이 들쭉날쭉해 사업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할 방침입니다.
발전공기업들은 태양광이나 풍력으로 생산한 전기를 구매할 때, 의무적으로 20년 내외 장기계약을 고정가격으로 체결해야 합니다.
주택에 설치하는 태양광의 경제성이 누진제 개편 때문에 낮아지는 일이 없도록, 보조금 지원 금액을 지금의 두 배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학교 옥상에 태양광을 더 많이 설치할 수 있게 옥상 임대료도 지금의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출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주형환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오늘 발표할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방안을 통해 당초 ‘35년 목표로 제시한 신재생에너지 비중 11%를 10년 앞당겨 ‘25년에 조기 달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