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는 29일부터 전 축종에 걸쳐 배합사료 가격을 전격 할인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할인은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인한 소값 하락, AI 발생 및 확산, 내수 경기침체 등 악재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축농가를 돕고자 결정됐다.
이번 할인으로 사료가격은 기존가격 대비 kg당 10원(평균 2.5%)으로 농협사료
환율상승이 원가상승으로 직결되는 사료산업의 특성상 미국 대선 이후 원달러 환율이 5%이상 급등한 상황에서 이번 사료가격 할인은 다소 의외라는 것이 축산업계의 평가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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