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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디지털 엑스레이부터 영상의학과 초음파 진단기기와 이동형 CT 등 다양한 제품군을 전시했다. 디지털 엑스레이 사업 진출 5년을 맞아 사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신제품 이동형 엑스레이 ‘GM85’ 8대도 전면에 내세웠다. 장비를 체험하면 경품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GM85는 11월 중순에 미국 FDA로부터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이번 북미영상의학회를 시작으로 최대 의료 시장인 미국에 본격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조영 증강 영상 기능을 강화한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RS80A with Prestige’도 전시했다. ‘CEUS+’기능은 보다 높은 해상도로 미세한 병변의 진단력을 향상시키고 자동 영상 최적화 기능으로 더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돕는다.
특히 올해 미국 FDA의 조영 증강 초음파 진단 승인과 보험 수가 적용이 진행됨에 따라 CEUS 시장 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와 관련해 28일 학회장에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CEUS+가 제공하는 임상적 가치와 연구 사례를 공유한다.
삼성전자는 이외에도 유방 병변 초음파 진단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딥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한 ‘S-Detect™’와 우수한 정합성으로 진단하고자 하는 인체 부위를 CT 또는 MRI 영상과 동시에 비교·분석할 수 있는 ‘S-Fusion’을 소개한다.
실제 구급차에 탑재해 뇌졸중 응급조치에 사용하는 ‘CereTom’과 병원내 수술실과 응급실에서 이동이 가능한 ‘BodyTom’ 등 다양한 이동형 CT도 선보인다.
전동수 삼성전자 의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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