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액보험의 돌풍으로 삼성·대한·교보생명 등 '빅3'를 위협하고 있는 미래에셋생명이 앞으로 2~3년간 외형성장보다는 내실을 다지는데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윤진홍 미래에셋생명 사장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는 지난해보다 매출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라며 "외형보다는 품질경영을 통해 내실을 튼튼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현재 20% 수준인 종신보험 판매 비중을 3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사장은 "최근 증시폭락때 주식운용자산을 오히려 200억 늘렸다"며 "투자자들도 학습효과 때문에 오히려 주가변동기에 펀드 등에 적극 가입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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