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 펼쳐

인도네시아 국영 항공사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지난 22일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빵 만드는 사람들 공동체'에서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벌였습니다.

'빵 만드는 사람들 공동체'는 지역의 독거어르신이나 지역아동센터, 무료급식소, 외국인 유학생, 노숙인 등에 빵을 만들어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단체입니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단팥빵 400개와 식빵 70개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습니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와얀 수파트라야사 지점장은 "비록 경제적인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되지는 않겠지만, 정성과 마음을 담아 만들어낸 빵을 전함으로써 어려운 이웃과 마음으로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