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미용성형 전문 아이디병원(대표원장 박상훈 성형외과 전문의)은 최근 미용성형 병원으로는 최초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은 국민의 신뢰를 얻고 국제적 인정을 받는 의료기관을 육성하기 위해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정부의 전문 조사팀이 안전과 의료서비스와 관련된 항목들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며,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시스템 구축은 물론 모든 구성원이 현장에서 실천을 하는 다수 필수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평가를 통해 국가기관의 인증 마크를 받으면 국내외 환자들은 해당 의료기관을 믿고 신뢰하며 찾을 수 있다.
이번 인증을 위해 아이디병원은 2014년부터 본격 준비를 시작했으며, 2년여 만인 지난 8월 16~19일 4일간 조사팀이 직접 병원을 방문해 평가를 했다. 아이디병원은 2020년 11월까지 국가 공인 의료기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조사팀의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아이디병원은 환자 안전 시스템과 차별화된 서비스, 만족도 높은 의료 품질을 두루 갖춰 각 분야에서 공히 높은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협진체계와 국제 감염관리 기준이 적용된 수술실 등 안전 시스템, 내과의사가 상주하는 안심성형 종합검진 국내 최초 도입, 수술 후 집중회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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