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조현준 사장이 베트남 경제를 총괄하는 응우웬쑤언 푹(Nguyen Xuan Phuc)베트남 총리를 만나 베트남 현지 인프라 및 신규 투자사업 등의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응우웬쑤언 푹 총리는 “베트남은 매년 6%가 넘는 빠른 경제성장률과 인구 1억 명의 잠재력을 가진 국가”라며”효성은 베트남 내에서 위상이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각종 사회기반시설 구축 등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효성은 2007년부터 한국 기업으로는 역대 최대 금액인 13억 달러 이상을 베트남 호치민 인근 동나이성년짝 공단지역에 투자해 왔다. 또한, 효성 베트남은 세계 1위 제품인 스판덱스와 타이어 코드 등 핵심제품을 생산하는 세계 최대 생산지이자 주요거점으로 성장해 왔다.
특히, 효성 베트남은 2009년 이후부터 효성의 지속적인 흑자 확대가 이어지고 있으며 201
조현준 사장은 “발전소, 아파트, 폐기물처리 시설, 석유화학 등 베트남 내 다양한 인프라 사업을 함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ATM, 전자결제 등 금융산업뿐만 아니라 IT산업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신규 사업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