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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BA 이사회 멤버인 김현표 KT융합기술원 인프라연구소 가입자망기술담당 상무(오른쪽)와 크리스 부르스 WBA 공동의장 |
WBA 어워즈는 세계 와이파이 관련 업계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이뤄낸 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올레 tv 에어는 인터넷 모뎀과 인터넷(IP) TV 셋톱박스 구간을 와이파이 기술로 연결한다. 유선으로 연결하는 기존 IPTV와 달리 무선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배선작업이 필요 없다. AS기사가 없어도 거실에서 안방으로, 다시 안방에서 주방으로 IPTV 위치를 손쉽게 바꿀 수 있다는 의미다. 올레 tv 에어는 일반 가정의 경우 최대 50m까지 연결이 가능하다.
KT는 올레 tv 에어에 3가지 차별화된 기가(GiGA) 기술을 적용해 끊김없는 고화질(UHD) TV 서비스를 제공한다. UHD급 광대역 IPTV 트래픽의 QoS(Quality of Service) 보장 전송 기술과 무선 광대역 웨이브2 규격 및 와이파이 자동 접속 기술, 스마트 채널 셀렉션(Selection) 기술이다. 올레 tv 에어 단말은 콤팩트한 디자인이다. 4개의 안테나를 내장했지만 크기는 12.0×12.5×3.1㎝에 불과하다.
김현표 KT 융합기술원 가입자망기술담당 상무는 “스마트 홈 환경에서 무선 기반 서비스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올레 tv 에어가 세계에서 인정 받은 만큼 KT는 향후에도 사용자 입장에서 편리하고 진화된 형태의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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