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Y수능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수험생 연령대인 1997~1999년생 가입자들은 Y24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인 ‘Y24 65.8’을 6개월간 특별 할인(약 27%)된 월 4만83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가입일은 내년 2월 말까지 요금제에 가입하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Y24는 KT가 출시한 24세 이하 전용 요금제다. 65.8요금제는 월 6만5890원에 데이터 무제한(10GB+일2GB+2Mbbps 속도제어)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Y24 54.8(기존 6GB 제공)와 Y24 49.3(기존 3GB 제공)을 가입해도 6개월간 데이터를 완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요금도 각각 4만6100원과 4만5000원으로 할인된다.
KT는 수능 특별 할인이 가입월과 이후 6개월 간 제공하기에 월초 가입하면 최대 12만3130원의 통신요금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Y24 32.8~43.8 요금제를 가입하면 데이터 3GB를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다.
별도 증빙서류 없이 KT 매장과 고객센터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혜택 종료 시점에는 혜택 기간 동안 사용한 최근 3개월 평균 데이터량을 안내한다.
강국현 KT 마케팅부문장은 “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느라 수고한 수험생들에게 좋은 선물이 됐으면 한다”며 “2017년에도 고객에게 차별화 된 통신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고민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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