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국내 소비자의 입맛을 고려해 초코파이 말차라떼에 넣는 말차 함량을 높여 특유의 쌉싸름한 맛을 살리고 진한 초콜릿으로 달콤함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말차는 찻잎을 곱게 갈아 가루를 내 물에 타 마시는 차다. 차 문화가 발달한 일본, 중국 등에서 다양한 제품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대표적인 웰빙 원료로서 초콜릿과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며 디저트 시장에서 두 재료를 활용한 제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오리온은 지난 8월 차 문화가 발달한 중국시장에 먼저 ‘초코파이 말차’를 출시해 두 달 만에 6000만개를 판매했다. 국내에서도 커뮤니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출시요청이 쇄도해 이번에 국내
오리온 관계자는 “국내외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초코파이 말차라떼로 기존 오리지널, 바나나 제품과 함께 소비자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며 “말차 맛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들이 즐기는 디저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