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 현대백화점] |
현대백화점은 세일 기간 동안 해외 유명 브랜드를 비롯해 남성·여성·잡화·아동 등 전 상품군의 가을·겨울 상품을 10~30% 할인 판매한다.
세일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700여개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겨울 추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침구·의류 등 브랜드별 방한 상품 물량은 지난해보다 20%가량 확대했다.
특히 코트·패딩 등 아우터(외출복) 상품의 세일 물량이 사상 최대 규모인 약 8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현대백화점 측은 “주요 협력사가 최근 따뜻한 날씨의 영향으로 부진했던 아우터 매출 만회를 위해 세일 물량을 최대 50% 확대했다”고 말했다.
세일 기간 동안 2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시즌오프 행사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0여개가 늘어난 2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오는 18일부터 오일릴
다음달 1일부터는 센존, 아르마니 등이 차례로 참여한다. 특히 끌로에는 할인폭을 대폭 늘려 전 상품을 50~70% 할인 판매한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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